월드컵 앞두고 '4연승' 日 축구 분위기 최상...스코틀랜드 격파→英 BBC "일본은 승리에 익숙", 스코틀랜드 감독은 "상당히 수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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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스코틀랜드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일본은 2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햄튼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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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일본이 스코틀랜드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일본은 2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햄튼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존 맥긴, 스콧 맥토미니, 에반 퍼거슨 등 핵심 전력을 모두 투입한 스코틀랜드였지만, 일본은 3백을 활용한 준수한 수비 전술로 스코틀랜드의 공격을 막아냈다. 위험한 순간에는 자이온 스즈키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전 시작부터 계속 스코틀랜드의 골문을 노렸던 일본. 득점은 후반전 막판이 돼서야 터졌다.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려한 패스 플레이 이후 이토 준야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일본은 올해 첫 A매치 경기를 승리를 장식, 최근 A매치 4경기 연승을 달리게 됐다.
스코틀랜드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도 일본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경기 내용에서 얻을 수 있는 점이 많았다. 물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었던 한두 가지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가 내준 방식의 실점으로 경기에 패한 것은 실망스럽다. 그 시점에서의 경기 흐름은 0-0 무승부로 서서히 마무리될 것처럼 보였다. 상당히 수준 높은 팀을 상대로 우리 수비진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스코틀랜드가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고 봤다. 매체는 "일본 대표팀은 승리에 익숙한 수준 높은 팀이었고, 스코틀랜드가 실력 차로 완전히 압도당한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는 지난 덴마크전의 승리로 얻은 기세를 이번 경기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공격에서의 결정력 부족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며, 스코틀랜드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일본은 더 어려운 상대와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1일 잉글랜드와 올해 두 번째 A매치 친선 경기를 펼칠 예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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