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두산과 홈 개막 시리즈] 만원 관중·만점 투타… NC, 1승 1패 ‘무난한 출발’

김태형 2026. 3. 29.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개막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서 6-9로 역전패했다.

NC는 6회말 1사 2루에서 김주원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으나, 7회초 양석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점수는 5-4, 1점 차까지 좁혀졌다.

NC는 전날 두산과의 개막전에선 구창모의 무실점 호투와 박건우의 3점 홈런을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창모, 개막전 5이닝 무실점 호투
2차전 불펜 부진으로 6-9 역전패
이틀 연속 매진 달성 ‘흥행 예고’

NC 다이노스가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개막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서 6-9로 역전패했다. NC는 전날 개막전에 이어 연이틀 매진(1만8128석)을 달성했다.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는 5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했지만, 불펜이 흔들리며 첫 승은 뒤로 미루게 됐다. 테일러는 최고 구속 151㎞에 이르는 속구 30개를 중심으로 스위퍼(29개), 투심(19개), 체인지업(12개), 커터(7개)를 섞어 던졌다.

이날 NC는 4회말 홈런 두 방으로 두산의 기선을 제압했다. 무사 2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박민우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박건우의 홈런으로 2-0이 된 NC는 김형준의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다.

두산의 추격도 매서웠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정수빈과 강승호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4-2가 됐다. NC는 6회말 1사 2루에서 김주원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으나, 7회초 양석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점수는 5-4, 1점 차까지 좁혀졌다.

NC는 7회말 1사 2루에서 김휘집의 1타점 적시타로 6-4가 됐다. 그러나 8회초 1사 후 카메론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김민석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6-9로 역전패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린 NC 박건우./성승건 기자/

NC는 전날 두산과의 개막전에선 구창모의 무실점 호투와 박건우의 3점 홈런을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개막전은 매진을 기록했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전, 2024년 두산 베어스전에 이은 역대 세 번째 홈 개막전 매진 기록이다.

NC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구창모를 내세웠다. 구창모는 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한 개막전 국내 선발 투수다. NC의 국내 선수가 개막전 선발을 맡은 건 2014년 이재학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이날 NC는 0-0으로 맞선 3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권희동의 볼넷과 박민우의 투수 앞 땅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건우가 두산 선발 플렉센의 시속 151㎞ 직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NC의 올해 정규시즌 첫 홈런이었다.

NC는 6회말 3점을 추가했다. 2사 2루에서 권희동의 1타점 적시타와 박민우의 유격수 앞 땅볼로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맷 데이비슨은 박치국의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만들면서 6-0으로 달아났다.

‘건강한 구창모’는 여전했다. 구창모는 이날 5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최고 구속 145㎞에 이르는 속구 49개를 중심으로 포크(23개), 슬라이더(14개), 커브(1개)를 섞어 던졌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