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캣 신제품 41만개, 트럭째로 털렸다···“부활절 앞 초콜릿 구하는 데 어려움 겪을 수도”

김기범 기자 2026. 3.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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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캣 초콜릿. A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폴란드로 향하던 킷캣 초콜릿 41만3793개가 도난당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3793개를 실은 트럭이 지난주 초 탈취당했으며 “차량과 적재물(초콜릿)의 여전히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사라진 킷캣은 12t이 넘는 무게다. 도난당한 트럭은 이탈리아 중부의 생산공장에서 폴란드까지 운행하면서 경유지에 초콜릿을 배달할 계획이었다. 신제품 초콜릿 바는 유럽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었다.

네슬레는 “불행하게도 고객들이 부활절에 앞서 좋아하는 초콜릿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며 “범인들의 탁월한 취향은 높이 평가하지만 화물 도난이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서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네슬레는 또 개별 상품의 바코드 아래 할당된 배치코드를 통해 도난 제품인지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암시장을 거쳐 유통된 킷캣을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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