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독일의 월드컵 상대에게 참패 당했다'…코트디부아르전 대패, 독일도 집중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코트디부아르전 대패에 대해 독일도 주목했다.
한국은 28일 영국 밀턴킨스에 위치한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크게 졌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대량 실점과 함께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김진규와 박진섭이 중원을 구축했다. 설영우와 김문환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조유민, 김민재, 김태현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4분 게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코트디부아르의 고도가 조유민과의 볼 경합을 이겨내고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골문앞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게상이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전 추가시간 코트디부아르에 추가골을 내줬다. 코트디부아르의 아딩그라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7분 고도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양현준이 머리에 맞춘 볼이 골문앞으로 흘렀고 이것을 게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게상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골문앞에 자리잡고 있던 고도가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후반전 추가시간 싱가에게 네 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축구대표팀의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수비진을 조율했지만 한국은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독일 스포르트 등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독일의 월드컵 상대팀 코트디부아르에 참패를 당했다. 독일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 코트디부아르가 한국을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독일의 상대팀들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전 패배 이후 첫 경기를 치른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높였다'고 언급했다.
특히 '독일과 북중미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상대로 경기 내내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대표팀의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를 유심히 지켜봤을 것이다. 김민재는 참패를 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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