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몰리면 미리 안다…코레일 ‘AI 안전망’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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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대를 열고 있다.
역사 혼잡도 분석과 선로 위험요소 감시, 운행 중 시설물 상태 진단 등 철도 운영 전 과정을 실시간 데이터로 관리해 직원과 승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산업의 대전환을 이뤄 혁신적인 유지보수체계를 운영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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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대를 열고 있다. 역사 혼잡도 분석과 선로 위험요소 감시, 운행 중 시설물 상태 진단 등 철도 운영 전 과정을 실시간 데이터로 관리해 직원과 승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AI 혼잡도 관리시스템 안전사고 예방

전국 156곳 선로에는 낙석감지 AI CCTV를 운용 중이다. 산사태나 비탈 붕괴로 선로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열차 정지 알람을 보내는 지능형 재해감시시스템이다.
선로 작업자 보호에도 AI CCTV가 활용되고 있다. 경북 포항 괴동역에 시범운영하고 있는 ‘차량정리(입환) 업무 영상분석 시스템’은 작업자의 안전·효율을 저하시키는 잠재적 오류 원인을 미리 학습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습돼 있다. 작업자의 선로 진·출입을 비롯해 작업모 착용 여부, 선로 중앙 장시간 점유, 쓰러짐, 열차와 작업자 간 근접 등 위험상황 발생 상황을 실시간 체크한다.
지능형 CCTV는 구조물 안전 감시에도 활용되고 있다. 터널 입·출구에 설치된 AI CCTV로 토사 유입과 사람 출입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열차 운행 전 구간 실시간 점검·보수

코레일은 2030년까지 분당선 전동열차와 강릉선, 중앙선 KTX-이음 등에 영업열차 자동검측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장 발생을 예측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일정을 수립하는 ‘예측기반 유지보수체계’ 구현이 최종 목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산업의 대전환을 이뤄 혁신적인 유지보수체계를 운영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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