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를 더해, 더 달콤해진 부산 호텔가 벚꽃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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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급호텔들이 봄 시즌을 맞아 미식과 웰니스,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상춘객 잡기에 나섰다.
단순 숙박을 넘어 향·미식·스파·캐릭터 협업 등 오감 체험 요소를 강화하며 봄철 관광 수요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캐릭터 브랜드 협업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섰고, 일부 호텔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강화하며 '미식 여행지' 이미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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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 하얏트 ‘애프터눈 티 세트’
- 시그니엘은 스파 패키지 리뉴얼
- 미식·체험형 콘텐츠로 모객경쟁
부산 특급호텔들이 봄 시즌을 맞아 미식과 웰니스,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상춘객 잡기에 나섰다. 단순 숙박을 넘어 향·미식·스파·캐릭터 협업 등 오감 체험 요소를 강화하며 봄철 관광 수요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 주요 호텔들은 벚꽃 시즌과 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시즌 한정 패키지와 식음(F&B)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휴식 중심의 기존 상품에서 벗어나 감성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향과 미식 결합한 봄 애프터눈 티

파크 하얏트 부산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텔 30층 라운지에서 시즌 한정 ‘더 센티드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The Scented Garden Afternoon Tea Set)’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 프리미엄 오일 퍼퓸 브랜드 ‘다니엘 트루스(Daniel’s Truth)’와 협업해 향과 미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향 ‘밤쉘루스(Bombshelluth)’의 작약 향에서 영감을 받아 봄 정원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세이보리 메뉴는 사과나무 훈연 향을 더한 게살 타르트, 만다린 겔을 곁들인 트러플 육회, 카더멈 향의 고추장 풀드 포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위트 셀렉션에는 자몽 케이크와 장미·만다린 초콜릿 타르트 등 봄 색감을 강조한 디저트가 포함된다.
이용 고객에게는 커피 또는 차 두 잔이 제공되며, 시즌 음료 업그레이드 옵션도 마련됐다. 특히 매월 선착순 100팀에게는 ‘밤쉘루스’ 오일 퍼퓸 정품을 증정해 경험 요소를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향수 시향 공간과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호텔 관계자는 “향의 흐름을 미식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봄 시즌 고객들에게 새로운 호텔 이용 가치를 제안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벚꽃 시즌 겨냥 웰니스 패키지 강화

시그니엘 부산은 봄철 힐링 수요를 겨냥해 스파 중심 객실 패키지 ‘웨이브 오브 리트릿 시그니엘(Wave of retreat SIGNIEL)’을 리뉴얼했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신규 도입된 ‘르노벨 아로마 바디’ 프로그램은 개인 컨디션에 맞춘 천연 아로마와 전문 테라피스트의 맞춤 케어를 통해 심신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또 다른 선택 프로그램인 ‘리트릿 시그니엘 웨이브 120분’ 코스는 꿀 스크럽, 바디 마사지, 두피 케어 등을 포함한 전신 관리로 구성돼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연말까지 예약 가능하며 봄 벚꽃 시즌 힐링 여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가, 체험형 콘텐츠 경쟁 확대
이 같은 움직임은 부산 호텔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최근 특급호텔들은 캐릭터 협업 객실 패키지, 제철 식재료 미식 코스, 와인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캐릭터 브랜드 협업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섰고, 일부 호텔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강화하며 ‘미식 여행지’ 이미지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봄은 부산 관광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시기”라며 “숙박 자체보다 경험과 콘텐츠 중심 소비가 늘면서 호텔들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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