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곡 뮤비에 등장한 SK 창업주 사저 ‘선혜원’ 눈길

임재섭 2026. 3. 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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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라이브 영상에 SK그룹 창업주 일가의 사저 '선혜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BTS가 29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5집 타이틀곡 '스윔'(SWIM) 라이브 영상은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이 거주하던 한옥 '선혜원'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선혜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성장한 장소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유년시절 당시 명동에 있던 SK그룹(당시 선경그룹) 서울사무소로 출퇴근하는 창업세대의 모습을 보며 자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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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최종건 회장 거주하던 사저·개인연구소
‘지혜를 베푼다’는 뜻…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선혜원서 성장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라이브 영상에 SK그룹 창업주 일가의 사저 '선혜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BTS가 29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5집 타이틀곡 '스윔'(SWIM) 라이브 영상은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이 거주하던 한옥 '선혜원'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2분 48초 분량의 영상에서 BTS 멤버들은 선혜원 내부에서 무대 안무를 소화했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선혜원은 '지혜를 베푼다'는 뜻으로, 이름은 최 창업회장의 동생인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1968년부터 최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개인 연구소로 사용됐다. 이후 SK그룹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소로 활용돼 왔다.

선혜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성장한 장소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유년시절 당시 명동에 있던 SK그룹(당시 선경그룹) 서울사무소로 출퇴근하는 창업세대의 모습을 보며 자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은 3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양옥과 한옥이 공존하던 공간을 경흥각·하린당·동여루 등 한옥 3채로 재구성했다. 전통미를 현대 건축 기술로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 채의 한옥은 각각 '선경을 흥하게 한다', '이웃을 돕는다', '사회와 함께 한다'는 SK 창업 철학이 담겼다.또 이번에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쓰였다는 점에서, 기업 창업주의 공간이 대중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

SK그룹은 리모델링 이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는 '선혜원 아트프로젝트'의 첫 전시로 김수자 작가의 개인전 '호흡-선혜원'이 열리기도 했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방탄소년단(BTS) 유튜브 채널 ‘방탄TV’가 29일 공개한 신곡 ‘SWIM’의 라이브 영상 배경에 선예원 내부 모습이 나오고 있는 모습. 유튜브 방탄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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