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4경기 연속 실점에 10골 내줬다… 김병수 대구 감독 "수비 위치 조정 필요" 문제점 인정

김태석 기자 2026. 3.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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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대구 FC 감독이 서울 이랜드전 패배 이후 연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대구는 전반 21분 김주공이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전반 13분 강현제, 전반 28분 아이데일, 후반 추가 시간 백지웅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패했다.

또한 개막전 화성 FC전 무실점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으며, 해당 4경기에서 10골을 내주는 등 수비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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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대구-김태석 기자

김병수 대구 FC 감독이 서울 이랜드전 패배 이후 연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후반 교체 투입된 손승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29일 오후 4시 30분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3으로 패했다. 대구는 전반 21분 김주공이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전반 13분 강현제, 전반 28분 아이데일, 후반 추가 시간 백지웅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패했다.

이번 패배는 대구의 시즌 첫 홈 경기 패배이자 시즌 개막 후 첫 연패다. 또한 개막전 화성 FC전 무실점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으며, 해당 4경기에서 10골을 내주는 등 수비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두 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김병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연패에 빠진 것에 대해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이미 벌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다음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승민이 후반전에 들어간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본다. 후반전에 손승민을 발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패배 속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를 짚었다.

수비 불안에 대해서는 문제를 인정했다. 김병수 감독은 "일단 세트피스 실점을 줄여야 할 것 같고, 수비수들의 위치도 조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선수에 맞춰 전술을 조정해야 한다. 그렇지만 전술 자체는 바꾸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는 6라운드에서 조직력이 강한 김포 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병수 감독은 "우리도 상대와의 대결에서 세컨드 볼 싸움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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