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폈네" 서울 벚꽃 '공식' 개화…평년보다 열흘 앞당겨져

장연제 기자 2026. 3. 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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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앞 왕벚나무 모습.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29일) 서울에 공식적으로 벚꽃이 피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 기상관측소에 있는 관측 표준목인 왕벚나무의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의 벚꽃은 지난해보다는 6일, 평년보다는 10일 일찍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 벚꽃 모습.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여의서로(윤중로)의 벚꽃도 오늘 개화했습니다.

이 역시 평년보다 8일이나 빠른 속도입니다.

벚꽃이 나무 한 그루에서 80% 이상 활짝 피는 '만발'까지는 보통 개화 후 2~4일 정도 걸립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중반쯤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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