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플레이오프 경쟁은 계속된다’ KT, 높이와 스피드 앞세워 삼성에 승리

접전 끝에 승리한 팀은 KT였다.
수원 KT는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3-7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위기의 순간 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살렸다.
1쿼터, KT 16–19 삼성 : 치고나간 KT, 그러나...
KT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책을 이끌었다. 공격에서는 높이를 이용. 특히 조나단 윌리엄스가 경기 첫 8점 중 6점을 본인 손으로 올렸다. 그렇게 KT는 8-2를 만들며 기분 좋게 경기 시작을 알렸다. 조나단 윌리엄스를 먼저 내보낸 선택은 유효했다. 주도권을 잡은 KT였다.
그러나 삼성도 홈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호빈이 팀 내 첫 득점을 신고. 이후에 연속으로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올렸다. 한호빈의 활약으로 삼성은 점수 차를 좁혔다. 거기에 케렘 칸터와 득점으로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삼성은 쿼터 종료 34초 전, 최성모의 속공 득점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후 강성욱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임동언의 3점슛으로 19-16을 만들었다.
2쿼터, KT 38–40 삼성 : 동점의 기회를 잡은 KT, 그러나 아쉬웠던 자유투
한 번 영점을 잡은 삼성의 외곽 슈팅은 2쿼터에도 뜨거웠다. 임동언이 속공 득점 이후 획득한 자유투를 성공했다. 거기에 이관희가 3점슛을 성공했고, 최성모의 3점슛까지 나왔다. 그렇게 삼성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상대의 득점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최성모가 3점슛으로 응수.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유지한 삼성이었다.
KT는 강성욱을 앞세워 반격했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르게 달려나갔다. 거기에 조나단 윌리엄스의 높이까지 나왔다. 상대의 외곽 슈팅에 고전했으나,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 거기에 조나단 윌리엄스의 자유투까지 추가하며 33-37을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관희에게 실점했으나, 강성욱이 돌파 득점으로 응수했고, 박준영의 3점슛까지 나왔다. 그리고 쿼터 종료 0.5초 전, 트렌지션 상황에서 강성욱이 상대 파울을 이끌었다. 다만 2개를 모두 놓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3쿼터, KT 62–57 삼성 : 누구보다도 빨랐던 ‘플래시 썬’ 김선형, 역전에 성공한 KT
3쿼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득점을 주고받은 두 팀이었다. KT가 추격하면 삼성이 도망갔다. KT는 빠른 공격으로 삼성의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조나단 윌리엄스가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삼성은 외곽포가 터졌다. 이관희가 3점슛을 2개를 연속으로 성공했다. 그렇게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이런 흐름을 깬 팀은 KT였다. 김선형이 트렌지션 공격을 주도했다. 수비 성공 이후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나갔다. 그러면서 쉬운 득점을 올렸다. 쿼터 종료 3분 8초 전에는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다음 공격에서 또다시 돌파를 성공하며 8-2런에 성공. 56-54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으나, KT의 마무리가 더 좋았다. 조나단 윌리엄스가 쿼터 종료 10초 전,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마지막 수비까지 성공한 KT였다.
4쿼터, KT 83–78 삼성 : 한희원과 김선형의 3점슛, 플레이오프 불씨를 이어간 KT
3쿼터와 다르게 4쿼터 초반, 두 팀은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KT가 선취점을 올렸다. 쿼터 시작 1분 19초에 조나단 윌리엄스가 픽앤롤로 득점했다. 거기에 문정현이 연속으로 5점을 기록. 점수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거기에 박준영의 속공 득점까지 더한 KT는 71-61을 만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연속으로 실책을 범하며 속공 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면서 잠시 흐름을 내줬다. 그러나 한희원이 중요한 스탭백 3점슛을 성공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39초 전, 김선형이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 77-70을 만들었다. 이후 팀 파울 상황에서 자유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선형이 중요한 돌파 득점을 성공. 이후 상대의 파울 작전을 이겨내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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