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코앞인데…발목 노린 '살인 태클'이 NO 카드? 투헬 감독의 분노 "친선경기서 대체 무슨 짓이냐"

배웅기 2026. 3. 29.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52)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필 포든(25·맨체스터 시티)의 발목을 노린 로날드 아라우호(27·바르셀로나)의 '살인 태클'에 분노했다.

스위스 매체 '블루 뉴스'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아라우호의 태클이 왜 비디오 판독(VAR) 대상조차 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친선경기에서 그런 식의 태클이라니, 대체 무슨 의도인지 궁금하다. 무엇을 증명하고 싶었던 건가"라며 "(야블론스키와) 말하지 않았고,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판정은 경기 내내 형편없었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토마스 투헬(52)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필 포든(25·맨체스터 시티)의 발목을 노린 로날드 아라우호(27·바르셀로나)의 '살인 태클'에 분노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후반 36분 벤 화이트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줬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5분 나왔다. 아라우호가 포든의 드리블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했는데, 축구화 스터드가 들린 채 포든의 왼쪽 발목을 가격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스벤 야블론스키 주심은 퇴장을 명하기는커녕 옐로카드조차 꺼내 들지 않았다.

포든은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고, 후반 11분 콜 파머(첼시)와 교체된 뒤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빠져나갔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위스 매체 '블루 뉴스'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아라우호의 태클이 왜 비디오 판독(VAR) 대상조차 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친선경기에서 그런 식의 태클이라니, 대체 무슨 의도인지 궁금하다. 무엇을 증명하고 싶었던 건가"라며 "(야블론스키와) 말하지 않았고,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판정은 경기 내내 형편없었다"고 비판했다.

후반 막바지 화이트가 페널티킥을 헌납한 장면을 두고는 "야블론스키는 분명히 상황을 확인하고 양손을 들어 올렸다. 결정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결정을 뒤집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 VAR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웠다"고 비꼬았다.

이날 선발로 나선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아라우호의 태클을 강력히 비판했다. 매과이어는 "그런 태클이 퇴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불과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런 태클을 묵인하다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