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꼬마정원사 양성교육’ 운영

전라남도 순천시는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과 정원문화를 키우기 위한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순천시는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25일 참여기관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교육내용을 공유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만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정원교육 프로그램으로 30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선정된 14개소 350여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식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감수성·관찰력·정서적 안정감을 기를 수 있는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은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정원과 생태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11년 차를 맞이해 누적 교육생 3000여명을 배출했다.
특히 순천시가 보유한 정원·생태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익히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정원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은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정원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생태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