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기다림, 첫승, 그리고 눈물… 한화 왕옌청 "이 순간 오래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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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왕옌청은 이후 인터뷰에서 "프로 생활 7년차인데 1군에서 첫 승리였다. 가족들을 본 순간 눈물이 났다. 또 이 순간을 많이 기다렸다. 할아버지께서는 집에서 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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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프로 데뷔 7년만에 1군에서 거둔 첫 승리이다. 왕옌청은 승리 후 가족들을 만나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왕옌청은 29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올라와 5.1이닝동안 95구를 던져 3실점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10-4로 키움을 제압했다.
아시아쿼터 왕옌청은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2군에 해당하는 이스턴리그 22경기에서 116이닝을 던져 10승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주로 선발투수로 나와 3경기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2(12.1이닝 4실점)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한화의 2선발로 이날 마운드에 오른 왕옌청은 총 95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 148km의 포심 패스트볼(36구), 투심 패스트볼(27구), 슬라이더(28구), 커브(3구), 포크(1구)를 구사하며 키움 타선을 훌륭히 막았다. 왕옌청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앞세워 KBO리그 데뷔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방송, 단상 인터뷰를 마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온 왕옌청은 할머니를 마주하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엿볼 수 있던 순간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왕옌청의 친누나와 할머니,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를 응원했다.

왕옌청은 이후 인터뷰에서 "프로 생활 7년차인데 1군에서 첫 승리였다. 가족들을 본 순간 눈물이 났다. 또 이 순간을 많이 기다렸다. 할아버지께서는 집에서 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투구에 대해서는 "포수 (최)재훈이형과 공격적으로 하자고 얘기했다. 처음 호흡을 맞췄기에 최재훈 선수의 사인 위주로 갔다. 6이닝을 채우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더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옌청은 이날 자신의 투구를 점수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6.5~7점"이라 답했다. 그는 "6회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준 것과 6회를 채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첫 1군 등판에서 승리를 거둔 왕옌청은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싶고 인터뷰도 더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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