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비슬리 쾌투' 롯데, 삼성 6-2로 꺾고 개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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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28일 벌어진 시즌 개막전에서 삼성을 3-6으로 제압했던 롯데는 2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손호영(5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은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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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사진=롯데 제공). 2026.03.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newsis/20260329171525793vtyz.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28일 벌어진 시즌 개막전에서 삼성을 3-6으로 제압했던 롯데는 2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힌 삼성은 개막 시리즈에서 모두 패하는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했다.
3회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던 투수전의 흐름을 깬 건 롯데였다. 4회초 홈런 한 방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손호영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직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노진혁이 최원태의 커브를 통타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롯데가 2-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5회말 2사 2, 3루에서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이재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가면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김성윤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점 획득에 실패했다.
2-1로 근소하게 앞선 롯데는 7회초 다시 한번 뜨거운 화력을 과시했다.
한태양의 볼넷, 황성빈의 중전 안타로 일군 2사 1, 2루에서 레이예스가 좌완 불펜 배찬승의 초구 직구를 통타해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손호영도 배찬승의 직구를 걷어 올려 솔로 홈런을 생산했다. 레이예스와 손호영은 시즌 첫 번째 연속타자 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7회말 2사 2루에서 김지찬이 1타점 2루타를 치며 격차를 4점으로 좁혔으나 2사 1, 2루에서 김성윤이 유격수 직선타에 막히면서 추격의 흐름이 끊겼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박정민과 김원중이 각각 8,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 손호영(5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은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레이예스(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3볼넷)와 노진혁(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도 홈런의 손맛을 봤다.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는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2실점 쾌투에도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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