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상용, 이재명 죽이기 시나리오 '종범'‥ 진범 실토해야"

장슬기 seul@mbc.co.kr 2026. 3. 29.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박상용 검사의 진술을 회유하고 형량 거래를 시도한 듯한 육성이 공개된 데 대해 "국정조사장에 나와 '진짜 주범'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023년 6월경, 박 검사가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재명 씨가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 "보석이나 추가 영장을 안 하는 게 가능하다"는 등 진술을 회유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박상용 검사의 진술을 회유하고 형량 거래를 시도한 듯한 육성이 공개된 데 대해 "국정조사장에 나와 '진짜 주범'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표 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추악한 조작기소 실체가 또다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검사가 '변호사가 먼저 제안했다'고 변명하는 것에 대해선 "백번 양보해 변호사가 먼저 선처를 호소했다고 하더라도 검사는 단호히 거절하고 원칙대로 수사하는 것이 본연의 책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구속 피의자의 보석을 장담하고, 추가 영장을 막아주겠는 파격적인 사법 거래를 일개 평검사 혼자 결정할 수 있느냐"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된 윤석열 정치검찰이 설계한 시나리오를 충실히 수행한 종범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장에 당당히 출석해 누구의 지시로 이 사법 거래를 시도했는지 '진짜 주범'이 누구인지 실토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023년 6월경, 박 검사가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재명 씨가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 "보석이나 추가 영장을 안 하는 게 가능하다"는 등 진술을 회유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박 검사는 자신의 SNS에 "짜집기하지 말고 전체를 공개해라", "종범 의율을 먼저 요구한 것은 변호사 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11079_369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