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전개 흐름 완전히 뒤흔든 활약

배우 김금순이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판도를 바꿨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입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김금순이 충격적인 엔딩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김금순은 부동산 큰손 ‘전양자’로 분했다.
앞선 전개에서 딸 전이경(정수정 분) 납치 사건에 경찰을 개입시키며 전개에 핵심 변수 역할을 한 전양자가 지난 28일 방송된 ‘건물주’ 5회에서는 욕망의 끝을 보여주며 강렬한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전양자는 개발사업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세윤빌딩 건물주 기수종(하정우 분)과의 만남을 서두르며 전이경을 압박했다.
이후 시세에 30%를 더한 수준의 높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이미 개발 정보를 알고 있던 기수종이 이를 거절하자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라며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전이경이 전양자가 남편 민활성(김준한 분)의 빚을 알고도 외면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모녀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 속에서도 세윤빌딩을 손에 넣기 위한 계획을 멈추지 않은 전양자는 건물의 하자를 직접 만들어내려는 위험한 선택까지 감행했다. 결국 전양자는 기수종과 김선(임수정 분)에게 납치돼 갇혀 있던 오동기(현봉식 분)의 기습 공격에 쓰러졌고, 피를 흘리는 전양자의 모습이 담긴 5회 엔딩은 단숨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김금순은 전양자의 욕망과 집착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임팩트를 선사했다. 극의 흐름을 단숨에 전환시키는 결정적 장면마다 중심을 잡아내 긴장의 축을 견고하게 이끌었다. 이에 극단으로 치닫는 선택과 그에 따른 파장이 입체적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서사를 쥐고 흔드는 인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금순. 그는 작품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해내며 저력을 입증했다.
김금순의 활약이 새로운 국면을 열어낸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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