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축구부 이지민, 대학축구 U19 상비군 전격 발탁
대학축구연맹 상비군 제도 성과 가시화… 엘리트 육성 기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의 신예 이지민(축구학과 1학년) 선수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관하는 'U19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 입학 직후 상비군에 선발된 이지민 선수는 차세대 대학 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공인받으며 축구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지민 선수는 올해 경일대에 입학한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동계훈련 기간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대학 무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현재 경일대 축구부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핵심 풀백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전력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번 상비군 선발의 토대가 된 '한국대학축구연맹 상비군 제도'는 기존 대표팀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고 대학 유망주들에게 체계적인 육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5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로 진출 전 단계에서 완성도 높은 선수층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지민 선수는 이번 선발에 대해 "대학 입학 후 첫 상비군에 이름을 올려 매우 영광스럽다"며 "소집 기간 중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U리그와 전국대회에서도 소속팀 경일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재호 경일대 축구부 감독은 "이지민 선수가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친 뒤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복귀해 팀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준상 축구학과장 역시 "이번 성과는 대학의 체계적인 스포츠단 운영과 선수 맞춤형 지원 시스템, 그리고 지도자와 선수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경일대학교는 그간 축구학과를 중심으로 과학적 훈련 기법과 체계적인 학사 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엘리트 운동선수 육성에 매진해 왔다. 이번 이지민 선수의 상비군 발탁은 이러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