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북미서 요금 인상…한국은 변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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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약 14개월 만에 북미 지역 구독 요금을 인상했다.
가장 고가 요금제는 월 26.99달러로, 한국 돈 약 4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주요 요금제를 일제히 인상했다.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는 월 8.99달러(약 1만3600원)로 1달러 올랐고, 광고가 없는 일반 스탠더드 요금제는 2달러 인상된 19.99달러(약 3만200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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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이후 약 14개월만
넷플릭스가 약 14개월 만에 북미 지역 구독 요금을 인상했다. 가장 고가 요금제는 월 26.99달러로, 한국 돈 약 4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한국의 경우 당분간 요금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주요 요금제를 일제히 인상했다.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는 월 8.99달러(약 1만3600원)로 1달러 올랐고, 광고가 없는 일반 스탠더드 요금제는 2달러 인상된 19.99달러(약 3만200원)로 책정했다. 프리미엄 요금제 역시 24.99달러(약 3만7700원)에서 26.99달러(약 4만700원)로 조정됐다.
넷플릭스가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4개월 만이다. 북미는 넷플릭스 전체 매출의 약 41%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외신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연 매출을 3%가량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특히 북미 지역의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이 약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제작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왔으며, 최근에는 스포츠 중계 등 라이브 방송까지 콘텐츠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가격 인상에도 가입자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글로벌 기준 3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스트리밍 1위 사업자인 만큼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주요 경쟁사 대비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가입자들이 가격 인상을 수용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은 이번 요금 인상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국가별로 요금 인상 시점과 폭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실제 북미 시장에서는 1~2년 주기로 요금 인상이 반복돼 온 반면, 한국은 2016년 진출 이후 약 5년간 요금이 동결되는 등 상대적으로 인상 빈도가 적었다. 가장 최근 요금 인상은 지난해 5월로, 광고형 요금제와 베이식 요금제 등 일부 요금제 가격을 올렸다.
이혜선 기자 hs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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