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1704억 안겼나, '143년 불명예' 바람의 손자가 막았다…점수 이렇게 귀했나, 천금 2루타→득점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대 최악의 불명예를 막았다.
이정후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뒤진 3회말 이정후가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1-2 카운트에서 윌 워렌의 4구 스위퍼가 존 아래로 낮게 떨어졌다. 이정후가 이를 기술적으로 걷어 올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이정후의 시즌 첫 안타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무려 20이닝 만에 나온 득점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개막전 0-7, 28일 2차전 0-3으로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개막전 3안타는 1965년 이후 최소 타이, 개막 2경기 연속 무득점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이 기간 이정후도 좋지 않았다. 개막전 4타수 무안타, 2차전 3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떨궜다. 이날 첫 안타가 더욱 반가운 이유다.
이정후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막았다. 샌프란시스코 소식을 주로 전하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0이닝 연속 무득점은 1909년 자이언츠가 개막전 13이닝과 2차전 첫 7이닝 동안 무득점에 그쳤던 종전 구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883년 창단했다. 만약 이정후의 득점이 없었다면 143년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세울 뻔했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패했다. 양키스는 3회초 벤 라이스의 2타점 적시타로 물꼬를 텄다. 5회 애런 저지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쳤다. 샌프란시스코는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했다.
시즌 개막 3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한 팀은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일하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68승 9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704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입단 3년 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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