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장 나와라” 노동계, 거제·창원서 원청교섭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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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노동계가 하청노동자 교섭 요구를 외면하는 원청 기업·지자체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경남 핵심 사업장을 찾아 원청이 교섭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거제에 있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농성장을 찾아 원청 한화오션이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진행된 '원청교섭 쟁취·교섭 응락 촉구 기자회견'에서 경남지노위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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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임금 인상, 현장 차별 철폐 등 요구

경남 노동계가 하청노동자 교섭 요구를 외면하는 원청 기업·지자체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경남 핵심 사업장을 찾아 원청이 교섭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 10일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 2·3조) 시행 이후 노동계는 원청 교섭을 요구해오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교섭에 나선 원청은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 한화오션은 최근 교섭요구 노조 확정 공고에서 조선하청지회만 명시하고 웰리브지회는 제외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7일 오전 거제, 오후 창원에서 경남 현장 순회·결의대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순회·결의대회에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금속노조 한화오션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와 민주노총 일반노조 팔룡터널지회 등이 참여했다.
양 위원장은 거제에 있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농성장을 찾아 원청 한화오션이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진행된 '원청교섭 쟁취·교섭 응락 촉구 기자회견'에서 경남지노위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항의서한은 한화오션 교섭요구 노조 확정 공고를 시정해달라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원시 성산구 소재 창원시청, 최윤덕 장상 앞으로 이동해 지역 현안 투쟁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일반노조 원청교섭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올해 실질임금 인상,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다.
/안지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