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멈춘 포천 베어스타운, 최소 2곳 '인수 타진'… 매각 협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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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동안 중단되고 있는 포천 베어스타운을 최소 2곳에서 인수를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포천시와 내촌 비상대책위 등에 따르면 포천 베어스타운은 앞서 지난해 12월 비상대책위원들과 (주)이랜드파크의 간담회에서 김용문 총괄대표가 올해 2월까지 매각을 추진 중(중부일보 1월 28일 보도)이며 리모델링 개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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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더 달라는 요청에 기대감 솔솔
백영현 시장 "매각은 기정사실
어떤 계획 세우든 적극 협조할 것"

3년여 동안 중단되고 있는 포천 베어스타운을 최소 2곳에서 인수를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포천시와 내촌 비상대책위 등에 따르면 포천 베어스타운은 앞서 지난해 12월 비상대책위원들과 (주)이랜드파크의 간담회에서 김용문 총괄대표가 올해 2월까지 매각을 추진 중(중부일보 1월 28일 보도)이며 리모델링 개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베어스타운 측에 매입 의사를 밝힌 총 3곳이며 그 중 2곳이 지난해부터 매입의사를 밝혀 2월 말께는 어느 곳이든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양측 모두 매입 대금 마련에 차질이 생겨 베어스타운 측에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매각을 하겠다던 2월말이 훌쩍 넘어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나마 위안인 것은 베어스타운 고위 관계자가 수시로 포천시를 찾아 추후에 있을 개발 관련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백영현 포천시장도 이랜드그룹 최고위층과 핫라인을 형성하고 수시로 전화 미팅을 하며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백 시장은 "최근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면 매각은 기정사실인 것 같다. 다만 매입처에서 자금 조달에 조금 시간이 걸려 지연된 것 같다"며 "베어스타운은 포천 관광의 최대보고이자 내촌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일한 희망이어서 추후 매입처에서 어떤 계획을 세우든 포천시에서는 적극 협조해 걸림돌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내촌 베어스타운 비상대책위원회 김재훈 위원장은 "(주)이랜드파크 테마도시개발 김용문 총괄대표로부터 매각에 참여하겠다는 곳이 두 곳인데 모두 자금 조달에 시간이 걸려 기다려 달라는 연락이 왔다는 말을 들었다"며 "두 곳 중 어느 곳이든 먼저 계약을 하는 곳과 매각을 추진할 것이며, 계약이 성사되면 비상대책위측에 알려주겠다고 해 상당히 희망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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