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라일리 대체 외인 버하겐 “몸 상태 이상 없어…곧바로 투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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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던지는 모든 구종이 주무기."
부상으로 이탈한 NC 다이노스 라일리 대체 외인으로 영입된 드류 버하겐(36)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버하겐은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지명을 받아 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남겼다.
그럼에도 NC는 6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충분히 활용도가 있다고 판단했고 영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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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로 5~6번 출전 전망
빠른 공 바탕에 변화구 다양
이르면 2일 롯데전 등판 유력

"내가 던지는 모든 구종이 주무기."
부상으로 이탈한 NC 다이노스 라일리 대체 외인으로 영입된 드류 버하겐(36)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NC는 28일 총액 10만 달러(약 1억 5000만 원)에 드하겐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주다. 변수가 없다면 선발로 5~6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버하겐은 1990년 10월 22일생으로 신장 198㎝, 체중 104㎏의 오른손 투수다. 강점은 빠른 공이다. 평균 149㎞, 최고 154㎞ 직구를 뿌린다. 이와 함께 체인지업, 커터,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 제구력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버하겐은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지명을 받아 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남겼다. 2024·2025시즌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다만 적지 않는 나이는 변수다. 실제로 버하겐은 지난해 12월 SSG 랜더스와 총액 90만 달러(13억 6000만원)에 계약했지만 이후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됐다. 그럼에도 NC는 6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충분히 활용도가 있다고 판단했고 영입을 결정했다.
버하겐은 자신의 건강을 자신했다.
그는 "몸 상태는 문제없다"며 "겨울 동안에도 계속해서 훈련하고 공을 던졌기 때문에 곧바로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강점을 묻는 말에는 "모두 6개 구종을 던지는데 특정 구종을 꼽을 필요 없이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안에 넣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며 "좌우 타자, 볼 카운트 가리지 않고 모든 구종을 던질 수 있는 만큼 타자 입장에서는 어떤 공을 던질지 예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열성적인 팬들을 향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투수로서 열성적인 응원을 받는 거를 즐긴다"며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호준 감독은 이르면 2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버하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던지는 영상을 봤는데 제구가 확실히 안정적이었다"며 "결정구로 쓸 수 있는 변화구도 좋았던 만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캠프를 같이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합이 잘 안 맞을 수는 있다"면서도 "구위가 좋기 때문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