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싸우고 달리며 때렸다! 건강한 황희찬, 코트디부아르전 아쉬움 속 번뜩…우리가 알고 기억하는 ‘황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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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0-4. 유효슛 2대8, 결정적 찬스 1대8. 모든 지표에서 '홍명보호'는 완벽하게 밀렸다.
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끝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3월 첫 평가전서 무득점·4골차로 대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소' 황희찬(30·울버햄턴)의 분전은 인상적이었다.
황희찬에게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전(4월 1일·빈)은 검증과 증명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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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끝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3월 첫 평가전서 무득점·4골차로 대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아픔 가득한 90분이지만 약간의 희망은 있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소’ 황희찬(30·울버햄턴)의 분전은 인상적이었다. 상대 선수들과 쉴새없이 부딪힌 가운데 버티고 싸운 뒤 달리며 위협적인 슛을 시도해 먹구름 가득한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희미한 미소를 안겼다.
이날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후반 14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과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시간은 길지 않았으나 경기력은 괜찮았다. 전반 12분 문전 왼쪽 측면서 상대 크로스바를 살짝 넘긴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날린 그는 전반 44분에도 과감한 슛을 시도했다.
패스 감각도 좋았다. 전반 20분 배준호(23·스토크시티)에 키패스를 연결했고, 본격적으로 오른쪽 측면을 책임진 후반전에도 2차례 크로스를 시도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배제됐던 지난 시간의 모든 아쉬움을 해소하기에 58분은 충분치 않았으나 ‘건강한’ 황희찬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입증했다.
황희찬에게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전(4월 1일·빈)은 검증과 증명의 무대다.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시즌 2차례나 전열을 이탈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턴은 극도의 부진 속에 챔피언십(2부) 강등을 눈앞에 뒀다. 한국의 유일한 프리미어리거마저 다음 시즌부터는 사라질 처지다.
그 사이 대표팀 내 입지도 크게 좁아졌다. 지난해 9월과 10월 4차례 A매치를 건너뛰고, 11월에야 복귀했다.포르투갈과 2022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2-1 승)서 후반 추가시간 한국의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화려한 이력은 북중미행을 보장하지 않는다. A매치 통산 76번째 경기서 17번째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한 배경이다.
홍 감독은 유럽 원정 명단을 공개하며 “2월 영국 현지서 면담할 땐 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이었고, 심리적 불안함도 있었지만 이후 소속팀서 골도 넣었다. 대표팀 경험도 많고 팀원들을 잘 이끌어왔다”고 말했는데 황희찬은 코트디부아르전을 통해 사령탑의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시켰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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