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정주형 SW 창업 모델’ 구축⋯경북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단정민 기자 2026. 3. 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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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가 경상북도, 포항시와 손잡고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해 창업과 성장까지 이끄는 '정주형 기술 창업 모델'을 포항에 구현해 우수 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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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개최된 지역현안해결 글로벌 SW 해커톤 대회. /포스텍 제공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가 경상북도, 포항시와 손잡고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해 창업과 성장까지 이끄는 ‘정주형 기술 창업 모델’을 포항에 구현해 우수 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포스텍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6년 경북 SW 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한 해 동안 총 3억 원을 투입해 유망 SW 스타트업 10개 사를 선발·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 소재 SW 교육기관 수료생이나 예비 창업자 등 초기 단계 창업팀으로 기술 역량과 지역 정착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Seed Money)과 함께 포스텍의 연구 인력을 활용한 서비스 설계, 코드 리뷰 등 맞춤형 기술 지원이 제공된다. 

또 투자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앱스토어 등록 및 마케팅 연계를 통해 실제 시장 진입을 돕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북형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제조·바이오 등 지역 주력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검증할 기회도 제공한다. 포스텍은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항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제 혁신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포스텍 관계자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청년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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