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 재결합’ 씨야, 함께 소속사 차렸다 “우리의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해체” 불화설 종식

이현경 기자 2026. 3.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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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씨야 멤버들이 해체 15년만에 새출발을 하게 됐다.

29일 ‘남규리의 귤멍’ 유튜브에서 ‘그럼에도 우린 씨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규리는 이보람, 김연지를 만나기 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남규리는 “마지막 앨범이 나온 게15년 전? ‘슈가맨’ 나온 게 6년 전이었다. 15년 만에 저희가 씨야 앨범을 내게 됐는데, 그래도 제가 언니지 않냐. 이번에는 정말 멋지게 꾸려나갈 생각이다. 어느 누구의 방해 없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남규리의 귤멍’ 캡처.

이보람은 “당시에는 각자 소속사가 달라 저희가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재결합이 쉽지 않겠다고 생각해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언니랑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까 그런 상황들이 아니었다. 이번에 조금 저희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보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남규리의 귤멍’ 캡처.

이에 세 사람은 마음을 모아 소속사를 차리게 됐다. 대표가 된 남규리는 “많은 시간을 거쳐 씨야 주식회사를 만들었고 각자 멤버들도 다 회사 임원들이 됐다”라고 웃으며 밝혔다.

이어 이보람은 팬들을 향해 “사실 씨야라는 팀이 데뷔하자마자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팬들을 가슴 아프게한 일도 많았다. 저희 팬들이 ‘야 씨야 뭐 재결합되겠냐?’같은 말을 듣는 걸 알아서 너무 미안했다. 그 마음에 보답해주지 못해서 항상 죄송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팬들 마음에 상처나는 일 없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이 기다려서 용기내서 돌아올 수 있었다. 행복만 드릴 수 있는 씨야가 되고 싶다”라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레이션을 통해 남규리는 “우리의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들에 의해서 결국 관계가 이렇게 되고”라며 “씨야를 할 때 정말 진심이었다. 결국 다시 만나보니까 우리 셋은 다른게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야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를 발매한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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