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우승 박탈' 세네갈, 평가전서 보란 듯이 트로피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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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축구대표팀이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취소된' 네이션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보란 듯이 세리머니를 했다.
이날 경기 킥오프 전 세네갈 선수들은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컵을 들고 입장, 트로피 세리머니를 했다.
세네갈은 지난 1월 19일 열렸던 2026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결승전이 끝난 지 57일 만인 지난 13일, 세네갈의 0-3 몰수패를 선언하고 모로코를 우승팀으로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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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 트로피도 반납 안해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세네갈 축구대표팀이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취소된' 네이션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보란 듯이 세리머니를 했다.
세네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킥오프 전 세네갈 선수들은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컵을 들고 입장, 트로피 세리머니를 했다.
세네갈은 지난 1월 19일 열렸던 2026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가 페널티킥을 얻자 17분 가까이 경기를 보이콧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다.
이에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결승전이 끝난 지 57일 만인 지난 13일, 세네갈의 0-3 몰수패를 선언하고 모로코를 우승팀으로 공식 발표했다.
우승을 박탈당한 세네갈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고, 트로피도 반납하지 않았다.
이후 이날 경기에서 보란 듯이 트로피 세리머니를 펼쳐 CAF를 향해 강력한 항의 메시지를 던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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