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러너 전용 ‘러닝 멤버스’ 혜택 포켓CU 앱에 탑재
한강 벨트 중심 러닝 거점 15개 추가 오픈
런데이 연동해 생수·포인트 혜택 제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러너를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러닝 멤버스’를 도입하고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러닝 스테이션’ 점포를 확대하는 등 ‘생활 스포츠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
CU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러닝 멤버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연동한 이 서비스는 러닝 기록에 따라 실질적인 상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고객은 러닝 완료 시 매일 500ml 생수 교환권을 받을 수 있으며, 누적 거리 100km 달성 시 1km당 100포인트로 전환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 교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서 CU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업계 최초로 오픈한 ‘러닝 스테이션’ 시그니처 점포(CU한강여의도3호점)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 점포 대비 단백질 음료 매출이 161.5% 증가하는 등 러닝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스포츠·이온음료는 286.3%, 에너지바는 101.1%, 타월 등 의류용품은 125.9% 매출이 상승하며 러너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U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러닝 스테이션 점포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CU는 내달 1일 마곡,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한강공원 인근 15개 점포를 추가로 연다. 한강 벨트 중심의 러닝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로써 러닝 스테이션은 현재 운영 중인 4개점을 포함해 총 19개점으로 늘어난다.
CU는 이달 말까지 러닝 멤버스 가입 후 1회 이상 러닝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민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누적 거리 100km와 300km를 달성한 선착순 고객에겐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러닝 스테이션 내 입점한 하이퍼쉘과 협업해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하이퍼 챌린지’ 참여자에게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