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일부러 안 내고 야구를 보게 하는 것도…" KIA 호주 유격수 9번타자로 드디어 KBO 데뷔전, AVG 0.129 부진 씻자[MD인천]

인천=김진성 기자 2026. 3.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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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드 데일/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제리드 데일(26)이 하루 늦게 데뷔전을 치른다.

KIA는 29일 인천 SSG 랜더스전서 김호령(중견수) 헤럴드 카스트로(좌익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윤도현(1루수) 이창진(우익수) 한준수(포수) 데일(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제리드 데일/KIA 타이거즈

28일 개막전과 바뀌었다. 시범경기서 잘 맞던 박민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지고 데일이 선발 출전한다. 데일은 시범경기 11경기서 31타수 4안타 타율 0.129 2득점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외야로 시원하게 뻗는 타구가 없었다.

결국 개막전에는 시범경기서 맹타를 휘두른 박민에게 주전 유격수를 내주고 결장했다. 그러나 시즌 두 번째 경기서 마침내 데뷔전을 갖는다. 대신 9번타자로 출전, 부담을 덜어내고 타격하라는 배려를 받았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어제는 일부러 좀 안 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첫 시즌이고 첫 경기였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야구가 어떤 야구인지도 눈으로 한번 익혀보는 것도 굉장히 좋지 않을까라고 판단했다. 초반에 (박)민이를 냈던 것도 수비로 끝까지 가겠다고 마음먹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데일은 어제는 일부러 웬만하면 좀 안 내고 좀 야구를 보는 것도 어떻게 보면 방법이라고 생각을했다. 오늘부터는 데일을 스타팅을 내고 또 컨디션 좋은 선수가 있으면 또 바꿔 가면서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제리드 데일/KIA 타이거즈

아울러 SSG 선발투수가 좌완 김건우다. KIA는 좌타자 오선우를 빼고 우타자 이창진을 우익수로 넣었다. 시범경기부터 꾸준히 타격감이 좋은 윤도현은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포수도 김태군이 아닌 한준수다. 이범호 감독은 두 포수를 50대50 비중으로 기용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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