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9타석 만에 시즌 첫 안타…샌프란시스코는 개막 3연패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9타석 만에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양키스와 치른 2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이날은 리드오프를 맡았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볼카운트 1B-2S에서 양키스 선발 윌 워렌의 스위퍼를 공략해 우익수 쪽에 2루타를 때렸다. 앞선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가 시즌 개막 9타석 만에 첫 안타를 장타로 기록했다.
이정후가 만든 무사 2루 득점 기회에서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정후가 3루를 돌아 홈 베이스까지 안착해 샌프란시스코는 1-2로 추격했다.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바뀐 투수 브렌트 헤드릭을 상대하며 각각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이 무산됐다.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인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끝내 따라가지 못하고 1-3으로 졌다.
1-2로 추격하던 샌프란시스코는 5회 에런 저지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1-3으로 더 벌어졌다. 6회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지만 윌리 아다메스의 삼진, 해리슨 베이더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양키스(7안타)보다 많은 9안타를 뽑고도 득점권 찬스에서 번번이 침묵하며 1득점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출발이 암울하다. 양키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무기력하게 스윕 3연패를 당했다. 특히 개막 3연전에서 올린 득점은 이날 이정후의 1득점이 유일했다. 26일 1차전은 0-7, 28일 2차전은 0-3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1일부터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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