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분위기를 탄 삼성 vs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린 KT

박종호 2026. 3.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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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한 두 팀이 맞붙는다.

서울 삼성은 이번 시즌 '양궁 농구'로 시즌 초반 선전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승리를 원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시즌 외곽 농구로 시즌 초반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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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한 두 팀이 맞붙는다.

서울 삼성은 이번 시즌 ‘양궁 농구’로 시즌 초반 선전했다. 그러나 수비가 무너지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가장 큰 과제는 ‘최하위 탈출’이다. 만약 이번에도 10위를 기록한다면 5년 연속 최하위란 불명예를 기록하게 된다.

수원 KT는 부상 병동에 고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한 발 멀어졌다.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 6위와 격차는 1경기. 그렇기 때문에 하위권에 있는 삼성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 연장 접전 끝에 웃은 팀은 KT
[삼성-KT, 2025~2026시즌 5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101-104
2. 2점슛 성공률: 61%(29/44)-49%(14/33)
3. 3점슛 성공률: 38%(4/27)-39%(14/33)
4. 자유투 성공률: 57%(11/21)-73%(9/10)
5. 리바운드: 41-41
6. 어시스트: 27-25
7. 턴오버: 12-12
8. 스틸: 6-8
9. 블록슛: 5-4

* 삼성의 기록이 앞

KT는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라운드까지 맞대결에서 단 한 번만 패했다. 그리고 5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다만 승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경기 내내 맹활약했던 데릭 윌리엄스(202cm, F)가 연장도 지배했다. 개인 능력으로 6점을 기록. 그렇게 경기 흐름을 바꿨다. 거기에 강성욱(184cm, G)의 활약까지 나온 KT는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 ‘최하위 탈출’ 삼성 vs ‘플레이오프 진출’ KT
[서울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1. vs 부산 KCC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81-100 (패)
2. 2026.03.23. vs 울산 현대모비스 (잠실실내체육관) : 76-73 (승)
3. 2026.03.28. vs 안양 정관장 (잠실실내체육관) : 71-62 (승)
[수원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수원KT소닉붐아레나) : 84-82 (승)
2. 2026.03.22.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77-86 (패)
3. 2026.03.28. vs 부산 KCC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84-79 (승)


두 팀의 상황은 다르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승리를 원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시즌 외곽 농구로 시즌 초반 선전했다. 다만 수비에서 안정감을 가져가지 못하며 하위권으로 쳐졌다. 그리고 최하위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최근 기세는 다르다.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승리하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중이다. 특히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70점을 넘겼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가져갔다. 그러면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만약 KT를 꺾는다면 단독 9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KT는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정상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기세를 타면서 7위로 떨어진 KT다. 위기의 순간. KT는 KCC를 잡아내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관건은 남은 경기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 부산 KCC와 격차를 줄이고, 역전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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