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김효주 “말도 안 되는 경기”…5타 줄인 코다 "내 경기는 벌것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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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았다.
김효주가 또 한 번 61타를 몰아치며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여기에 더해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11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경기 후 김효주는 "오늘도 말도 안 되는 성적이 나왔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됐고,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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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홀 최소타 신기록 속 타이틀 방어·연속 우승 도전
사흘 동안 이글 3개, 버디 21개에 보기 단 2개
5타 줄인 코다 "김효주와 비교하면 별것 아닌 느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완벽’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았다. 김효주가 또 한 번 61타를 몰아치며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번 대회는 기록의 연속이었다. 25언더파 191타는 LPGA 투어 54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김세영, 하타오카 나사(일본), 대니엘 강(미국) 등의 192타였다.
여기에 더해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11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한 대회에서 두 차례 61타를 기록한 사례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례적이다.
사흘 동안 이글 3개에 버디 21개를 뽑아냈고, 보기는 단 2개만 적어냈을 정도로 흔들림이 없었다. 3라운드까지 페어웨이 안착률은 78.6%, 그린 적중률 83.3%를 기록했고 티샷 평균 거리는 274야드, 퍼트는 총 80개, 그린 적중 시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58개로 단연 압도적이다. 단순하게 퍼트 수만 비교해도 2위 코다는 85개로 김효주보다 5타를 더 쳤다.
이제 관심은 마지막 라운드로 향한다. 김효주는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 그리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2년 연속 타이틀 방어까지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섰다.
경기 후 김효주는 “오늘도 말도 안 되는 성적이 나왔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됐고,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코스는 누구든 낮은 스코어를 낼 수 있지만, 그래서 더 집중하려 했다. 내일도 내가 할 일에 집중해 마지막에 웃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코르다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넬리와 계속 함께 경기하게 돼 좋다. LPGA 투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윙을 가진 선수”라며 “경기하면서도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격자 코르다 역시 김효주의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코르다는 “저도 오늘 보기 없이 5타를 줄였는데도 김효주의 경기력과 비교하면 별것 아닌 결과처럼 느껴질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18홀이 더 남았으니 내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김효주가 마지막 날 6타 이상 더 줄이면 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기록도 갈아치운다. 종전 기록은 2018년 김세영이 세운 31언더파 257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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