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최대난적' 멕시코 역시 까다롭다, '호날두 결장' 포르투갈과 0-0 무승부→A매치 7연속 무승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의 월드컵 최대 난적으로 꼽히는 FIFA 랭킹 15위 멕시코가 랭킹 5위인 유럽 강호 포르투갈과 대등하게 싸운 끝에 득점없이 비겼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29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즈테카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A매치 친선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멕시코는 공식 A매치에서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0대0 무), 대한민국(2대2 무)과 비기고, 콜롬비아(0대4 패), 파라과이(1대2 패)에 패했다. 멕시코는 미국 시카고로 이동해 4월 1일 벨기에와 두번째 친선전을 펼칠 계획이다.
아기레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포르투갈을 상대했다. 라울 히메네스(풀럼), 브리안 구티에레스, 로베르토 알바라도(이상 과달라하라)가 스리톱을 꾸렸다.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스리미들을 구축했고, 이스라엘 레예스(클럽 아메리카),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요한 바스케스(제노아),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가 포백을 구성했다. 라울 랑헬(과달라하라)이 골문을 지켰다. 루이스 말라곤(클럽 아메리카), 마르셀 루이스(톨루카),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 등 주전급 다수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포르투갈은 곤살루 하무스(파리생제르맹), 주앙 펠릭스(알나스르), 프란치스코 콘세이상(유벤투스)으로 스리톱을 꾸렸다. 사무 코스타(마요르카), 루벤 네베스(알힐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스리미들을 구축했고, 마테우스 누네스(맨시티), 안토니오 실바(벤키파), 헤나투 베이가(비야레알), 누누 멘데스(파리생제르맹)가 포백을 구성했다. 후이 실바(스포르팅)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부상으로 이번 3월 A매치에 결장했다.

멕시코는 전반 초반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가하며 포르투갈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 플레이메이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에게 패스가 연결되는 길을 차단했다. 전반 7분 피달고가 롱 패스를 건네받아 첫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우위도 잠시, 멕시코는 전반 11분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실점을 할 뻔했다. 골키퍼 랑헬을 향한 바르가스의 백패스가 끊겼다. 공을 잡은 페르난데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13분, 네베스의 크로스를 펠릭스가 감각적인 칩샷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23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시행됐다.
27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하무스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강타했다. 멕시코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31분, 바르가스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35분, 공격에 가담한 레예스의 과감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은 득점없이 끝났다.
양팀은 후반 적극적인 교체로 활로를 모색했다. 포르투갈은 하프타임에 실바, 펠릭스, 코스타를 동시에 빼고 토마스 아라우호(벤피카), 곤살루 게데스(레알 소시에다드), 비티냐(파리생제르맹)를 투입했다. 콘세이상 대신 페드로 네투(첼시), 멘데스 대신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 누네스 대신 디오고 달롯(맨유), 후뱅 네베스 대신 주앙 네베스(파리생제르맹)가 투입됐다. 멕시코도 바르가스 대신 카를로스 로드리게스(크루스 아술), 구티에레스 대신 훌리안 퀴노네스(알카드시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왼발슛이 골대를 넘어갔다. 포르투갈이 먼저 교체 효과를 누렸다. 전반에 비해 상대 진영에서 훨씬 더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9분 네투와 가야르도가 신경전을 벌이다 나란히 경고를 받았다. 후반 12분,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이 베이가의 이마에 닿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멕시코는 후반 15분 알바라도 대신 리차르드 레데즈마(과달라하라), 피달고 대신 에릭 산체스(아메리카), 히메네스 대신 헤르만 베르테라메(인터 마이애미)를 투입했다.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포르투갈이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멕시코 수비진에 빈틈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후반 33분 멕시코는 리라 대신 아르만도 곤살레스(과달라하라), 가야르도 대신 에베라도 로페스(톨루카)를 교체투입했다. 34분 곤살레스가 노마크 헤더 찬스를 날렸다. 포르투갈은 페르난데스를 빼고 트린캉(스포르팅)을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네투의 슛을 랑헬이 막았다. 경기는 그대로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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