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일부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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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나프타 물량 확보를 위해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을 검토 중이며 일부 협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 달간은 미국이 러시아산 수출 통제를 풀어 놓은 상황"이라며 러시아든 다른 나라든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나프타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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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나프타 물량 확보를 위해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을 검토 중이며 일부 협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 달간은 미국이 러시아산 수출 통제를 풀어 놓은 상황”이라며 러시아든 다른 나라든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나프타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은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지금 검토 중이고 일부 협의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프타 수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체국에서 물량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경우 나프타를 활용하는 분야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상 상황인 만큼 나프타가 필요한 품목의 우선순위를 만들어 정부가 공급을 조율하는 등 대응을 강화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 선으로 오르면 차량 5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표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원유 위기 경보를) 3단계(경계) 정도로 올라가야 한다”며 “민간에도 국민들께 협조를 부탁드리기 위해서 부제를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3단계가 되면 “(원유) 시장 가격은 훨씬 많이 올라갈 것이고 그쯤 되면 소비도 줄여야 한다”며 현재는 민간에 5부제 자율 참여를 요청하고 있지만 의무로 전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3단계로 상향하는 조건에 관해 “위기의 심각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유가가 지금은 100∼110불 왔다 갔다 하는데 120∼130불 간다든지, 여러 가지 종합적인 상황을 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들이 겪는 유가 부담과 관련해서 유류세를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지금 유류세를 한꺼번에 다 인하를 하지 않고 여유를 좀 남겨뒀다”며 급하면 유류세도 인하하고, 추경 예산안에 담긴 여러 가지 (정책을) 해서 국민 부담도 줄이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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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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