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 '외인급 타자'의 조기 귀환, '봄데' 아니다 "앞으로 더 탄탄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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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기운은 예사롭지 않다.
개막전 승리의 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포' 한동희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귀 시동을 걸며 거인 군단에 천군만마가 가세한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지난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개막전에 앞서 한동희의 조기 복귀 소식을 전했다.
16년 전 로이스터 감독 시절의 '노 피어' 정신을 연상케 하는 공격적인 성향이 팀 전체에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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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번 봄 기운은 예사롭지 않다.
개막전 승리의 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포' 한동희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귀 시동을 걸며 거인 군단에 천군만마가 가세한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지난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개막전에 앞서 한동희의 조기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시범경기 중 왼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던 한동희는 당초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했으나, 2주 만에 완벽한 회복세를 보였다.
김 감독은 "본인이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해서 훈련을 계속 소화했고, 3일 전 최종 검진에서도 이상 없음 소견을 받았다"며 "29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서 타격감을 점검한 뒤, 수비까지 문제가 없다면 곧바로 1군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복귀 후 한동희의 주 포지션은 1루가 유력하다.
김 감독은 "동희가 수비가 좋아지긴 했지만, 가끔 평범한 플라이를 놓칠 때가 있다(웃음). 무엇보다 멘탈과 집중력이 중요하다"면서도 "제대로 터지면 외국인 타자급 화력을 가진 우리 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라고 신뢰를 보냈다.
올 시즌 롯데 타선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망설임 없는 공격'이다. 16년 전 로이스터 감독 시절의 '노 피어' 정신을 연상케 하는 공격적인 성향이 팀 전체에 퍼지고 있다.
개막전 결승포의 주인공 윤동희는 "타석에서 '생각 없이' 강하게 휘두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며, 상대 에이스 후라도를 무너뜨린 비결 역시 "좋은 공을 기다리기보다 매 투구마다 칠 준비를 했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화력 뿐만 현재 팀 분위기도 좋다.
희생과 작전 수행 능력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 2-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노진혁의 2루타 이후, 한태양이 의도적인 밀어치기 2루 땅볼로 주자를 3루에 보냈고, 곧바로 전민재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귀중한 추가점을 올렸다. 상황에 맞는 역할 분담 속 쉽게 내는 득점. 야구 잘 하는 팀의 전형적인 플레이 패턴이다.
김태형 감독은 26일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살다살다 별일을 다 겪었는데 그건 그거고, 선수들이 더 단단해진 모습"이라며 "부상선수, 공백 선수 합류하면 더 탄탄해질 것이다. 선수들이 잘 뭉쳐 있어 좋은 흐름으로 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감독의 예언은 첫 경기부터 현실이 됐다.
복귀가 임박한 '외국인급' 한동희, 그리고 윤동희를 필두로 한 젊은 거인들의 거침없는 스윙. 김태형 감독의 무한 경쟁 리더십 아래 롯데 자이언츠가 '봄의 잔치'를 넘어 '가을의 결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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