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트코인 매우 강력”…1억원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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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이 매우 강력하다"며 친디지털자산 정책을 시사한 뒤 투심이 회복됐다.
2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7% 상승한 6만6380달러 수준(1억14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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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 초강국 될 것” 발언 후 반등
‘극단적 공포’ 투심 여전, 전쟁 장기화 우려도
내달 1일 제조업, 3일 실업률 경제지표 촉각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0여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이 매우 강력하다”며 친디지털자산 정책을 시사한 뒤 투심이 회복됐다. 그러나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해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불투명하다.
2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7% 상승한 6만6380달러 수준(1억14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1억원 아래로 내려간 뒤 반등했다. 이더리움(0.49%), XRP(0.90%)는 상승하고 있지만 솔라나(-0.80%)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트럼프는 “작년에 나는 획기적인 ‘지니어스 법(Genius Act)’에 서명하여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명확하고 단순한 틀을 만들었다”며 “이는 역사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도 크립토에 매우 적극적”이라며 “이는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자유로운 국가였기 때문에 세계 금융 중심지가 됐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그것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그는 “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나에게 전화하라고 말한다”며 “전화하라(Call me)”고 말한 뒤 연설을 끝맺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얼마나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줄지는 불투명하다. 국제 유가는 상승하고 있고 한 달째 이어지는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29일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12(극단적 공포·Extreme Fear)를 기록했다. 전날의 ‘극단적 공포’(13), 전주의 ‘극단적 공포’(12) 수준을 이어갔다.
블룸버그 28일 보도에 따르면 3월에 약 14억달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입이 나타나며 4개월 연속 순유출 이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주 들어 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150개 이상의 디지털자산 ETF 전반에서 최근 거래일 동안 2억6000만달러(3923억원)가 유출됐다.

멀티자산 운용사 프라이멀 펀드(Primal Fund)의 그리핀 아던(Griffin Ardern) 공동 창립자는 블룸버그를 통해 “트레이더들의 포지션을 보면 장기화 된 전쟁, 잠재적 스태그플레이션 그리고 강제적인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약세 심리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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