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3번' 슈팅은 12-13, 스코어는 0-4...바닥 찍은 공격 집중력 홍명보호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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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수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골대를 맞힌 슈팅만 세 차례였다.
전반 오현규와 설영우, 후반 이강인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때렸다.
유효슈팅 8개 가운데 4개를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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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81545707loun.jpg)
[OSEN=정승우 기자] 슈팅 수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공도 더 오래 잡았다. 문제는 마무리였다. 한국은 기회를 만들고도 전혀 살리지 못했고, 코트디부아르는 비슷한 기회에서 4골을 만들어냈다. 월드컵을 75일 앞둔 시점, 공격 비효율은 홍명보호의 숙제로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기록만 보면 경기 내용이 이렇게까지 벌어질 경기는 아니었다. 한국은 점유율 51%-49%로 근소하게 앞섰고, 패스 수도 535회로 코트디부아르(518회)보다 많았다. 정확한 패스 역시 474회,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슈팅 수도 큰 차이가 없었다. 한국은 12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코트디부아르는 13개였다. 박스 안 슈팅은 한국이 5개, 코트디부아르가 9개였다. 상대 박스 안 터치 역시 한국이 23회, 코트디부아르가 22회로 비슷했다.
문제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한국은 유효슈팅이 단 2개뿐이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8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한국이 12번을 때려 2번만 골문 안으로 보낸 사이, 코트디부아르는 13번 중 8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맞힌 슈팅만 세 차례였다. 전반 오현규와 설영우, 후반 이강인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때렸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다만 그 이전에 더 결정적인 문제는 집중력이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81545937docz.jpg)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단 한 번의 '빅 찬스'만 만들었다. 그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7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고, 4번을 놓쳤음에도 4골을 넣었다. 한국이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동안 코트디부아르는 자신들에게 온 기회를 거의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19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골문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혔다. 전반 막판에는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는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까지 투입했지만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31분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마저 골대를 강타했다.
공격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황희찬과 배준호가 측면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양현준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확한 패스 성공률 89%, 상대 진영 패스 216회는 한국이 꾸준히 전진했다는 의미다.
다만 마무리가 없었다. 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 슈팅은 급해졌고, 선택은 단순했다. 한국은 박스 밖 슈팅만 7개를 시도했다. 더 좋은 위치를 만들지 못한 채 서둘러 마무리했다는 뜻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81547157lbmx.jpg)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달랐다. 측면을 무너뜨린 뒤 낮고 빠른 크로스, 컷백, 세컨드볼까지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유효슈팅 8개 가운데 4개를 골로 연결했다. 결국 승부는 기회의 숫자가 아니라, 그 기회를 어떻게 끝냈느냐에서 갈렸다.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홍명보호는 스리백의 불안뿐 아니라, 만들어 놓은 기회를 골로 바꾸지 못하는 공격의 비효율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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