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이강인 다 뛰었는데 0-4로 졌다고?" 멕시코 매체도 놀란 한국의 굴욕패, "전술 구조에 의문"

김태석 기자 2026. 3. 29.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 리그 상대 멕시코의 매체들이 일제히 한국의 코트디부아르전 0-4 대패 소식을 전했다.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 는 "과달라아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멕시코를 상대하기까지 불과 82일을 남긴 상황에서 수비 조직력에 커다란 의문을 남겼다"라며 "홍명보 감독이 통상적인 주전이 아닌 라인업으로 코트디부아르전을 60분 이상 소화했는데, 이날 경기에서 드러난 취약한 면모는 한국으로서는 상당한 경고 신호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홍명보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 리그 상대 멕시코의 매체들이 일제히 한국의 코트디부아르전 0-4 대패 소식을 전했다. 대체로 충격적인 결과이며, 한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밤 11시(한국 시각) 영국 밀턴 케인스 MK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에반 게상, 전반 45+1분 시몬 아딩그라, 후반 27분 마르샬 고도, 경기 종료 직전 윌프레드 싱고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멕시코 입장에서도 이 경기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었다. 같은 조에서 맞붙을 상대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경기는 멕시코가 한국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됐다.

멕시코 매체 TV 아스테카는 홍명보호에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TV 아스테카는 "월드컵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는 공격 완성도와 수비 안정감을 동시에 보여준 반면, 한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전술 구조에 커다란 의문감을 남겼다"라며 "4-0이라는 결과는 코트디부아르의 우위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한국은 종종 볼을 점유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명확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멕시코 매체 <아스 멕시코>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아스 멕시코>는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전히 압도당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이강인·손흥민이 출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 만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는 "과달라아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멕시코를 상대하기까지 불과 82일을 남긴 상황에서 수비 조직력에 커다란 의문을 남겼다"라며 "홍명보 감독이 통상적인 주전이 아닌 라인업으로 코트디부아르전을 60분 이상 소화했는데, 이날 경기에서 드러난 취약한 면모는 한국으로서는 상당한 경고 신호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게상·아딩그라·고도·싱고가 코트디부아르에 득점을 안긴 반면 한국은 불운에 가로막혔다. 오현규·설영우 그리고 PSG의 스타 이강인은 슈팅이 골대를 맞혔다"라고 덧붙였다.

<엑셀시오르>는 "멕시코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다음 주 화요일 이 경기를 정밀하게 분석할 것"이라며 "이 경기는 한국의 전력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정작 대회에서 한국이 보여줬던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면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신중함이 요구된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결과에 대한 과도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