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복귀해도 전과 같지 않을 것” 부상 후 사라진 ‘1년’에도…토트넘 에이스 “날 향한 의심 깨겠다”

박진우 기자 2026. 3.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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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창의적인 핵심 쿨루셉스키가 마침내 부상 악몽을 털어낼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지탱하던 '에이스'였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고,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 등 에이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현재 초유의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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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쿨루셉스키 SNS

[포포투=박진우]

데얀 쿨루셉스키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창의적인 핵심 쿨루셉스키가 마침내 부상 악몽을 털어낼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지탱하던 '에이스'였다. 지난 시즌 우측 윙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잠재력이 터졌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무너지는 토트넘을 손흥민과 함께 이끌고 있었다.

불의의 부상이 쿨루셉스키를 덮쳤다. 지난해 4월 무릎 부상을 입었는데,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결국 무릎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후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대를 열고자 했다.

다만 쿨루셉스키는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고,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 등 에이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현재 초유의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7경기를 남겨 놓은 시점이지만, 여전히 쿨루셉스키의 복귀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쿨루셉스키는 스페인에 머물며 재활 중이었다. 마침 스웨덴 대표팀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PO) 패스B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만약 승리할 경우, 폴란드와 알바니아의 승자와 결승을 치러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캡틴' 쿨루셉스키는 응원차 스웨덴 대표팀을 찾았는데, 그 과정에서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되며 우려를 샀다. 이에 쿨루셉스키는 26일 개인 SNS를 통해 "혼선을 바로잡기 위해 말씀드린다. 내가 절뚝인 건 2주 전에 무릎에 작은 시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원래 있어서는 안 될 것을 제거하는 수술이었다. 지금 무릎 상태는 아주 좋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쿨루셉스키는 해당 수술을 전환점으로 삼았다. ‘비아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신 건 이해하지만, 사실 조금 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번에 작은 수술을 받으며 문제를 정확히 찾아낸 건 오히려 굉장히 긍정적인 일이었다. 이제는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복귀하면 예전과 같은 선수일까?’라고 말하는 걸 듣는다.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예전과 같은 선수가 아닐 것이다. 훨씬 더 좋아지고, 더 강해지고, 더 똑똑해 질 것이다. 그리고 팀에도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 그게 내가 가진 원동력이다. 지금까지는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넘지 못했던 도전이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쿨루셉스키 SNS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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