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사람한테 욕을 해', 이게 무슨 경우야…휴스턴 코레아, 어린 아들과 함께 '구사일생' 경험

이상희 기자 2026. 3. 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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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할 뻔 한 경험을 털어놨다.

메이저리그 휴스턴 유격수 코레아는 최근 지난해 여름 미네소타의 한 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아들과 함께 익사할 뻔했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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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휴스턴 유격수 코레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올스타 출신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할 뻔 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런데 죽다 살아난 코레아에게 팬들이 비난을 하고 있어 화제다.

메이저리그 휴스턴 유격수 코레아는 최근 지난해 여름 미네소타의 한 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아들과 함께 익사할 뻔했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와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 미네소타 호수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3세 아들을 어깨 위에 태운 상태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허벅지 쪽에 심한 경련이 발생해 물 위에 떠 있기조차 힘든 상태가 됐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코레아는 위급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호수 인근에 있던 부표를 잡고 버티려 했지만 손까지 다치면서 계속 미끄러졌다. 목 위에는 어린 아들까지 태운 상태여서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해 구조를 기다리며 신께 "살려달라. 그럼 평생 당신을 섬기겠다"는 기도를 했다고.

다행히 호수 인근에 있던 코레아의 장인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달려와 구명조끼를 던졌고, 코레아와 그의 어린 아들은 무사히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둘로 갈렸다. "진짜 큰일 날 뻔했다. 어린 아들과 함께여서 더 큰일 날 뻔했다"며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코레아 부자를 위로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선 "구명조끼를 안 입은 건 명백한 실수이자 안전불감증"이라며 "특히, 어린 아이를 데리고 물놀이를 하면서 그렇게 안전에 대해 무지한 행동을 하면 어떡하냐. 항상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코레아를 비난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많았다.

사진=카를로스 코레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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