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매우 강한 상대"… 안방 0-1 패한 클라크 스코틀랜드 감독의 인정, 다음 상대는 한국 난타한 코트디부아르

김태석 기자 2026. 3.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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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클라크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들에게 안방 패배를 안긴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클라크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는 29일 새벽 2시(한국 시각) 글래스고 햄든 파크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일본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행 확정 후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 클라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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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스티브 클라크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들에게 안방 패배를 안긴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클라크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는 29일 새벽 2시(한국 시각) 글래스고 햄든 파크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39분 일본의 측면 공격수 이토 준야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일본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행 확정 후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 클라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니칸스포츠> 등 다수 일본 매체에 따르면, 클라크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다. 개선할 부분도 확인했다"라며 "막판 실점으로 경기를 내준 것이 아쉽다. 그 시점에서는 무승부로 끝날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실수를 했다. 너무 성급하게 공격을 가하려고 했고, 상대가 그 틈을 파고 들었다"라고 패인을 짚었다.

이어 "일본은 매우 강한 상대다. 패스가 좋고 까다로운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적은 스코어가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였다"라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런 일본을 상대로 잘 수비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보다 공격적으로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했다. 하지만 '강팀'을 상대로는 그게 어려울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을 명확히 '강팀'으로 인식했다는 의미다.

한편 스코틀랜드는 오는 4월 1일 새벽 3시 30분 리버풀에 위치한 힐 디킨스 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을 4-0으로 대파한 코트디부아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클라크 감독은 "지금은 회복에 집중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예닐곱 명의 선수를 교체할 생각이다. 경기에 내보내고 싶은 선수도 있다. 오늘과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코트디부아르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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