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전 브라질 감독이 준 3백 지적, 여전히 못고친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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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10일.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0-5 참패를 당했던 홍명보호.
이 문제는 5개월이 지났음에도 고쳐지지 않았다는게 이날 코트디부아르전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5개월전 상대 감독이 준 3백의 문제점을 수정하지 못하고 또 대패를 당하고 만 홍명보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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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해 10월10일.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0-5 참패를 당했던 홍명보호.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한국의 3백에 대해 말한 바 있다.
"한국은 중앙에서부터 압박을 세게 나갔지만 그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 브라질 선수가 측면에서 벌려줘 수비 간격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골을 넣었다."
간단하지만 브라질 감독은 분명 중앙에서의 압박 문제, 측면으로 선수가 벌렸을때 간격 문제에 대해 지적해줬다. 5개월이 지났지만 이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고 그렇게 코트디부아르에게 0-4로 또 다시 대패한 홍명보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3월 A매치 평가전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 대패했다.
전반 35분 코트디부아르가 후방 왼쪽에서 길게 왼쪽 측면으로 찼고 마르시알 고도가 조유민과의 경합을 이기며 넘어뜨린 후 박스안 왼쪽에서 옆에 있는 에반 게상에게 패스하며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줬다. 게상은 침착하게 조현우 골키퍼 앞에서 오른쪽으로 차넣어 코트디부아르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왼쪽에서 전방으로 투입한 패스를 시몽 아딩그라가 몸을 등진 플레이로 한번에 수비 두명을 벗겨내며 공간을 만들었고 박스안에서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은 것. 후반 18분 한국은 또 다시 실점했다. 오른족 코너킥에서 공중볼을 문전에서 양현준이 패스한다고 헤딩한 것이 오히려 코트디부아르 선수 앞에 떨어졌고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막았지만 리바운드공을 마르시알 고도가 또 다시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 후 윌프리드 싱고의 오른발 슈팅이 골이 들어가며 0-4가 됐고 이 골과 동시에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한국은 김태현-김민재-조유민의 3백으로 나섰고 박진섭이 위에서 3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3백 수비는 완전한 실패로 돌아갔다. 박진섭도 지난해 중앙 수비수로 K리그1 MVP 2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났기에 중앙 수비수급만 4명이 있었음에도 코트디부아르의 탄력좋은 공격수 앞에서 상대가 되지 못했다. 숫자만 많다고 막는게 아니라 수비 조직력이 필요하다는걸 여실히 보여준 이날 경기였다.
이미 한국은 지난해 10월에도 브라질을 상대하며 참사를 겪었다. 홈에서 0-5로 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다음경기였던 일본은 브라질을 잡아내며 비교가 됐었다.

당시 브라질은 한국을 농락하며 5골을 넣었고 당시에도 한국은 3백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의 안첼로티 감독에게 한국의 3백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이 나왔고 안첼로티 감독은 중앙에서 압박의 실수, 측면으로 벌어졌을때 수비 사이의 간격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 문제는 5개월이 지났음에도 고쳐지지 않았다는게 이날 코트디부아르전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중앙에서 압박에 치중하다 오히려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고 세 번째 골을 제외하고 나머지 3골 모두 측면에서 벌어진 상대를 잡지 못해 내준 실점이었다.
5개월전 상대 감독이 준 3백의 문제점을 수정하지 못하고 또 대패를 당하고 만 홍명보 감독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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