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50만원 ‘따박따박’ 노후 안심되네”…생활비 쪽박 피하는 ‘이 통장’ [언제까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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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전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생계비 계좌' 제도가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급여나 생활비라도 이 계좌에 입금하면 계좌 한도 250만원까지 법적 압류 절차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 "하지만 생계비 통장의 문제점으로 압류금지생계비(250만원)를 초과하면 생활비 계좌로 입금 자체가 되지 않는다"면서 "초과금액을 별도 계좌로 자동분리해 주는 구조가 아니라 한도를 넘는 금액은 통째로 입금이 거절되는 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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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1인 1계좌 개설 가능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챗 GPT 생성 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mk/20260329061501716juzt.png)
법무부가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올 2월부터 도입한 제도이고, 기존처럼 압류를 당한 뒤 매번 법원에 생계비 해제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 계좌는 재산이 압류돼도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어 소위 ‘안심 통장’으로도 불리는데요. 올해부터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압류금지 보호금액을 기존 185만원에서 월 250만원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생계비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1개월 간 누적 합산 입금 한도는 250만원까지로 제한 됩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 급여수급자만 받을 수 있던 기존 압류방지 통장과 달리 전 국민 누구나 1인 1계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채무자의 계좌가 압류되면 모든 자금이 동결돼 생계에 큰 타격을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챗 GPT 생성 이미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mk/20260329061503046kscw.png)
이를 풀기 위해서는 채무자가 직접 법원을 찾아 ‘압류금지채권 범위 변경’을 신청해야만 했는데요. 이 경우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
하지만 새로 도입된 생계비 통장은 기존 압류방지 통장의 단점들을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생계비 계좌는 자금의 원천을 따지지 않습니다. 일반 급여나 생활비라도 이 계좌에 입금하면 계좌 한도 250만원까지 법적 압류 절차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과거 ‘행복지킴통장’이나 ‘국민연금 안심통장’은 기초생활수급금이나 국민연금 등 특정 복지급여만 입금할 수 있어 가입 대상이 제한적이었지만 이 통장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NH농협은행은 ‘NH생계비계좌’를 선보였습니다. 별도 조건 없이 △전자금융 타행이체 △자동화기기 출금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월 3회)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하나은행도 ‘하나 생계비 계좌’의 비대면 가입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비대면 거래의 경우 매주 월~토(07:00~21:30)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금융권도 발 빠르게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웰컵저축은행을 비롯해 다올저축은행, 바로저축은행, 센트저축은행 등 다수의 저축은행이 관련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대형 저축은행들도 상반기 안으로 내놓을 예정입니다.
생계비 통장은 무분별한 재산 은닉을 방지하기 위해 전 금융권을 통틀어 1인당 1계좌만 개설 가능합니다. 가입 및 해지는 한국신용정보원 전산망 가동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 등 증빙 서류가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생계비 때문에’ 일해야 사는 노인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mk/20260329061504343dqxi.jpg)
이어 “하지만 생계비 통장의 문제점으로 압류금지생계비(250만원)를 초과하면 생활비 계좌로 입금 자체가 되지 않는다”면서 “초과금액을 별도 계좌로 자동분리해 주는 구조가 아니라 한도를 넘는 금액은 통째로 입금이 거절되는 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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