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해병대 3500명 중동에 추가…트리폴리 상륙함 도착

이지예 객원기자 2026. 3. 29.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지상군 투입을 고심하는 가운데 미군 3500명이 탑승한 트리폴리 강습상륙함이 중동에 추가 배치됐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 해군과 해병대가 탑승한 트리폴리(LHA-7) 함이 27일 중부사령부 작전 책임 구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협상 기류 속 지상군 투입 준비설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 작전과 관련해 엑스에 공개한 미군 장병들 모습. 2026.03.28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지상군 투입을 고심하는 가운데 미군 3500명이 탑승한 트리폴리 강습상륙함이 중동에 추가 배치됐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 해군과 해병대가 탑승한 트리폴리(LHA-7) 함이 27일 중부사령부 작전 책임 구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이 아메리카급 상륙함은 해군·해병대 약 3500명과 수송기, 전투기, 상륙 작전·전술 자산으로 구성된 트리폴리 상륙준비단(ARG)·제31 해병 기동부대(MEU)의 기함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란과 종전 협상 가능성을 띄우는 동시에 지상군 투입을 통한 '최후의 일격'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4월 6일 오후 8시(미 동부 시간 기준)를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이란 인근에 이미 배치를 명령한 해병대 5000명과 제82공수사단 소속 병력 2000명을 포함해 총 1만 7000명 규모의 지상군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대적 공습을 가하고 있다. CENTCOM은 28일 기준 목표물 1만 1000여 개를 타격하고 이란 군함 150여 척을 훼손 또는 파괴했다고 집계했다.

ez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