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우디 美기지·쿠웨이트 공항 연쇄 공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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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와 쿠웨이트 공항 연료 탱크를 잇따라 공격했다.
2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쿠웨이트 국제공항 연료 저장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쿠웨이트 공항은 이번 전쟁 기간 중 여러 차례 드론 공격 표적이 돼 터미널 파손 및 인명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빌 북부 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쿠르드 페슈메르가 대원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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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시티=AP/뉴시스] 지난 25일(현지 시간)자 자료 사진으로, 쿠웨이트 국제공항 연료 저장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newsis/20260329050137161tmjj.jpg)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와 쿠웨이트 공항 연료 탱크를 잇따라 공격했다.
2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쿠웨이트 국제공항 연료 저장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쿠웨이트 군 당국은 드론 15대가 공항을 겨냥했으며, 이 중 일부가 유류 탱크를 타격해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소방당국은 몇 시간에 걸쳐 진화 작업을 벌였다.
또한 이번 공격으로 공항 레이더 시스템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쿠웨이트 공항은 이번 전쟁 기간 중 여러 차례 드론 공격 표적이 돼 터미널 파손 및 인명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서울=뉴시스]27일(현지시각) 사우디 아라비아의 술탄 미군기지를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미군 병사 여러 명이 부상하고 공중 급유기 여러 대가 손상됐다. (출처=스레드) 2026.3.28.](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newsis/20260329050137347dbur.jpg)
아울러 이란은 전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 남동부에 위치한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탄도 미사일 6발과 드론 29대를 발사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 공격으로 사우디 장병 최소 15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은 중상을 입었다.
기지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기 2대도 파손됐다.
프린스 술탄 기지는 전쟁 초기 이란 미사일에 미군 1명이 사망한 곳이다. 당시 공중급유기 5대도 파손됐다.
![[바그다드=AP/뉴시스]지난 14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대사관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newsis/20260329050137509kgun.jpg)
한편 이라크 총리실은 28일 쿠르드자치정부(KRG) 네치르반 바르자니 수반의 관저가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를 역내 갈등으로 끌어들이려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번 공격을 "테러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라크 정부는 이번 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벌써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친이란 민병대가 포함된 인민동원군 소속 병력 다수가 사망했다. 이들은 미군과 연합군이 주둔한 지역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의 공격에 대응해 방어 차원의 군사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과 쿠르드 지역 에르빌 등 미군 및 연합군 주둔지를 겨냥한 공격의 배후를 자처해왔다.
최근에는 아르빌 북부 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쿠르드 페슈메르가 대원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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