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마감한 소노, 아쉬움과 희망이 공존

이수복 2026. 3. 2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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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연승 행진이 10에서 멈췄다.

이날 소노는 패했지만, 10연승 기간 동안 KBL의 판도를 흔들며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소노의 10연승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이자 이번 시즌 최다 연승 1위 기록으로 남았다.

소노는 10연승 전인 4라운드만 해도 7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경쟁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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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연승 행진이 10에서 멈췄다.

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1-92로 패했다.

소노는 이날 패배로 11연승에 실패했고 시즌 27승 2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소노는 DB와 접전을 펼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소노는 4쿼터 중반까지 71-71 동점을 만들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202cm, C)가 5반칙 퇴장당하고 DB의 헨리 엘런슨(207cm, F)과 이선 알바노(185cm, G)를 놓치면서 무너졌다.

이날 소노는 패했지만, 10연승 기간 동안 KBL의 판도를 흔들며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소노의 10연승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이자 이번 시즌 최다 연승 1위 기록으로 남았다. 소노는 10연승 전인 4라운드만 해도 7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경쟁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소노는 지난달 14일 현대모비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연승 모드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소노는 1위팀 LG를 상대로 2번이나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고 상위권 팀인 정관장, SK, DB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소노는 플레이오프 경쟁팀인 KCC와 KT가 부진한 사이 5위까지 치고 오르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소노의 연승에는 팀 핵심 전력인 이정현(188cm, G), 케빈 켐바오(194cm, F), 나이트의 역할과 최승욱(193cm, F), 임동섭(197cm, F), 강지훈(201cm, C) 등 서브 자원들의 지원이 조화를 이뤘다.

앞선에서 이정현의 빠른 공격 전개와 포스트에서 켐바오와 나이트의 확실한 득점이 뒷받침되었다. 이정현은 연승 동안 44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고 나이트는 7번의 더블 더블을 기록, 켐바오는 본인의 시즌 최다인 31점(3월 21일 현대모비스전)을 작성하는 등 삼각 편대의 위력이 뛰어났다.

여기에 최승욱과 임동섭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면서 상대의 수비를 분산시키는 데 충분했다.

이제 소노는 연승의 부담을 지우고 남은 3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달려야 한다. 소노의 플레이오프 매직넘버는 2다. 소노는 최대한 승수를 쌓고 경쟁팀인 KCC와 KT의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소노의 연승이 이번 시즌 순위 결정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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