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음바페 '부상 반대 무릎 진단'..."구단과 선수 입 맞춰 거짓말" 폭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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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를 둘러싼 '무릎 오진'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음바페가 구단과 입을 맞춰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독일 '스포르트1'은 27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를 둘러싼 믿기 힘든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게 의료진 논란을 부인하도록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논란은 레알 의료진이 음바페의 다친 무릎이 아닌 반대쪽 무릎을 검사했다는 보도에서 시작됐다. 프랑스와 스페인, 미국 현지 매체들은 최근 "레알 의료진이 음바페의 무릎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 그는 공개 석상에서 "잘못된 무릎을 검사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레알과는 언제나 명확하게 소통해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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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전 인터뷰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음바페는 당시 "언제였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한동안 만족스러운 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 시기를 전혀 잘 넘기지 못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도 아니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처음 이 사실을 폭로했던 프랑스 기자 다니엘 리올로는 음바페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 'RMC 스포르트' 프로그램 '애프터 풋'에 출연해 "최고위층 회의가 있었다. 우리가 보도한 내용은 모두 확인됐다. 분명히 말하겠다. 음바페는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레알과 조율된 전략이라고 본다. 레알은 굴욕을 당했고, 음바페는 구단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올로는 "이 사건은 약 한 달 반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나는 이 이야기가 1000% 사실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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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이 사건 이후 레알 내부에서 일부 인사 교체와 해고까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레알이 "거짓말 전략"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에서는 과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검사 과정에서도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는 레알 마드리드가 의료 시스템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음바페의 부인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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