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스승 여경래가 준 첫 월급, 주변에서 놀랐다" ('전참시') [종합]

남금주 2026. 3. 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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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이 스승 여경래에게 받은 첫 월급을 밝혔다.

이날 박은영은 헤드셰프인 윤준원과 함께 장을 본 후 스승 여경래 셰프의 식당으로 향했다.

박은영은 헤드 셰프로 있는 여경래의 큰아들 여민에게 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여민은 "전 88만 원"이라고 했고, 박은영은 "난 되게 잘 받은 편이었다. 첫 월급이 150만 원(2012년)이었다. 여 셰프님이 중식당에서 월급을 잘 주는 편이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놀랐다"라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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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은영이 스승 여경래에게 받은 첫 월급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권화운, 박은영이 등장했다.

이날 박은영은 헤드셰프인 윤준원과 함께 장을 본 후 스승 여경래 셰프의 식당으로 향했다. 박은영은 "친정 가는 마음으로 마음이 편해서 자주 가고 싶다. 근처에 갔다가 커피 마시러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헤드 셰프로 있는 여경래의 큰아들 여민에게 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준원은 "제가 입사했을 때 두 분은 제 선배고, 10년을 함께한 동료"라고 설명했고, 박은영 역시 "친오빠보다 자주 보고 편하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윤준원은 주방에 들어서자마자 자연스레 스케줄을 확인하고, 막힘없이 재료를 찾아냈다. 윤준원은 "박은영 셰프님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저도 주방에서 일을 안 한 지 좀 돼서 준비해야 할 곳이 필요했는데, 여 셰프님이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이 주방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민은 박은영이 손을 다쳤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 손을 심하게 베였다. 유일하게 내가 차가 있어서 차를 가지러 가면서도 엄청 심장이 뛰었다. 근데 얘가 타자마자 사진을 찍어달라더라. 그래서 바로 차 멈추고 내리라고 했다"고 밝혔다. 윤준원과 여경래는 "광기가 그때부터였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여민은 "유튜브 보면 너 춤추는 게 가끔 나온다. 그래서 안 뜨게 하려고 '싫어요'를 누른다"고 말하기도.

박은영은 여민의 미담을 전했다. 박은영은 "오빠랑 오래 일하지 않았냐. 제가 실수해서 분명히 혼날 것 같은 상황이면, 오빠가 자기가 했다고 말해주었다"라고 밝혔다. 박은영은 "칼판에 있을 땐 불판에 어떻게 올라갈까 했는데, 오빠가 기회를 많이 줬다. 괜히 한번씩 불러서 올라오게 해줬다. 여민 오빠가 불판에 있는 날은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박은영은 칼판에서 불판으로 가는 게 어렵냐는 질문에 "지금은 좀 빠른 편인데, 전 불판으로 6년 만에 올라가서 느린 편이었다. 근데 오빠가 있는 날은 마음이 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월급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셰프들. 여민은 "전 88만 원"이라고 했고, 박은영은 "난 되게 잘 받은 편이었다. 첫 월급이 150만 원(2012년)이었다. 여 셰프님이 중식당에서 월급을 잘 주는 편이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놀랐다"라고 뿌듯해했다.

여경래는 "난 한 6천 원(1975년) 정도?"라며 "매년 천 원씩 오른 것 같다. 중국집은 탕수육이 기본이지 않냐. 주문이 들어오면 정육점 가서 고기를 사 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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