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두산’ 80억 유격수 너마저…실책-실책-실책-실책 자멸→영봉패 굴욕, 우승 도전 첫 단추 왜 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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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 부임과 함께 우승을 외치며 오프시즌 명가 재건 프로젝트를 가동한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0-6 완패를 당했다.
두산은 29일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마치고 돌아온 토종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두산 팬들은 개막전이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리허설이었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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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2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두산은 플렉센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박찬호가 6회말 2사 1루 NC 다이노스 박민우의 타구를 포구 실책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28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01203737zdpi.jpg)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두산은 플렉센이 선발 출전한다.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03.28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01203921gvke.jpg)
[OSEN=창원, 이후광 기자] 신임 감독 부임과 함께 우승을 외치며 오프시즌 명가 재건 프로젝트를 가동한 두산 베어스. 그러나 개막전은 그들이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수비는 허술했고, 타선은 무기력했고, 에이스는 중심을 잡지 못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0-6 완패를 당했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사령탑’ 김원형 감독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창원 경기. 사령탑의 각오도 비장했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다시 감독을 맡으면서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 한편으로는 다시 한 번 나를 증명하고 싶다. 선수들도 프로이기에 책임감을 분명 가져야 한다. 선수단에 이런 부분을 강조했고, 올해 팬들이 기대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출사표를 남겼다.
시범경기를 2위로 마친 두산은 NC 좌완 선발 구창 상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강승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박준순(2루수) 안재석(3루수) 박지훈(좌익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그리고 돌아온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이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80억 원 FA’ 박찬호의 합류로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두산. 그러나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구창모-배재환-임지민-김진호-김영규-이준혁으로 이어진 NC 마운드에 3안타-무득점 침묵하며 굴욕의 영봉패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때려낸 새 외국인타자 다즈 카메론이 주루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무사 2루 기회는 후속타 불발로 무산. 8회초 1사 2루, 9회초 무사 1, 2루 기회 또한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돌아온 에이스 플렉센은 6년 만에 복귀전을 맞아 긴장했는지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 조기 강판 수모를 당했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사사구 6개를 내줬고, 3회말 볼넷과 실책으로 방황하다가 옛 동료 박건우에게 선제 결승 스리런포를 맞았다. 5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됐는데 투구수가 93개에 달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두산은 플렉센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플렉센이 3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정재훈 투수 코치와 얘기하고 있다. 2026.03.28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01204125aqdv.jpg)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두산은 플렉센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카메론이 4회초 좌익수 뒤 2루타를 치고 강승호 타석때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6.03.28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01205431txgf.jpg)
지난해 마무리캠프 때부터 지옥의 펑고 훈련을 소화한 야수진은 4실책 자멸했다. 2회말 1루수 양석환의 포구 실책을 시작으로 3회말 플렉센이 땅볼 타구를 잡아 2루 악송구를 범했고, 4회말에는 포수 양의지가 김주원의 2루 도루를 저지하려다가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그리고 6회말 80억 원 FA 대박과 함께 새 주전 유격수가 된 박찬호마저 포구 실책을 범하며 고개를 떨궜다. 곧이어 맷 데이비슨의 2타점 쐐기 2루타가 나오며 실책이 더욱 뼈아팠다. 수비의 두산이라는 평가가 무색한 경기력이었다.
두산은 29일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마치고 돌아온 토종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두산 팬들은 개막전이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리허설이었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두산은 플렉센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0-6으로 패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3.28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poctan/20260329001206685irb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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