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전] '두 번이나 허물어졌다' → 위기의 홍명보호, 0-2 밀린 채 전반 종료… 힘으로 밀리는 상황

조남기 기자 2026. 3. 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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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전반이 종료된 현재, 한국은 0-2로 리드를 빼앗겼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5분 후방에서 한 번에 긴 패스를 넘겼다.

전반 45+1분, 시몽 아딩그라가 먼 골대를 향한 힘 실린 슛으로 그들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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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힘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홍명보호가 커다란 위기에 빠졌다.

 

28일(이하 한국 시간) 오후 11시, 잉글랜드 밀턴 케인즈에 자리한 스타디움 MK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과 에메르스 파예 감독이 지도하는 코트디부아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코트디부아르)의 경기가 킥오프했다. 전반이 종료된 현재, 한국은 0-2로 리드를 빼앗겼다. 에반 게상과 시몽 아딩그라에게 각각 한 골씩을 내줬다.

 

전반 초반의 흐름은 퍽 괜찮았다. 홍명보호는 활동량과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코트디부아르를 위협했다. 전반 20분의 시퀀스는 인상적이기도 했다. 김태현으로부터 시작한 공격 작업이 황희찬을 거쳐 오현규의 '골대 슛'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기회를 놓치자, 선제골이 코트디부아르 쪽에서 나왔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5분 후방에서 한 번에 긴 패스를 넘겼다. 공이 낙하하는 지점에선 마르시알 고도와 조유민이 경합했다. 여기서 마르시알 고도가 힘을 앞세워 조유민을 넘어섰다. 이후 볼은 쇄도하던 에반 게상에게 가뿐하게 배달됐다. 에반 게상은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허용 이후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리듬에 끌려갔다. 조현우가 문전 앞에서 분투했으나 위기 지수는 점점 더 높아졌다. 결국 추가 실점이 나왔다. 전반 45+1분, 시몽 아딩그라가 먼 골대를 향한 힘 실린 슛으로 그들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시몽 아딩그라는 볼을 받고 돌아서는 힘과 기술을 적절하게 배합한 동작으로 한 순간에 한국 수비진에 흠집을 냈다.

 

전반은 이렇게 종료됐다. 대반격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홍명보호가 좋지 못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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