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프로야구 개막…삼성 홈 개막전 치러

신주현 2026. 3. 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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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오늘 2026 프로야구가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6 프로야구 홈 개막전이 열리는 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 시작 전부터 올해 첫 홈 경기를 응원하러 온 팬들로 북적입니다.

[권현서·한소율·류주효/서울시 양천구 : "저희 야구 보러 어제 서울에서부터 대구에 내려왔거든요. 무조건 한국시리즈 가서 우승하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올 시즌 프로야구의 막이 오르자,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오늘 경기는 2만 4천 석이 모두 매진되며, 4년 연속 홈 개막전 매진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시즌 삼성이 처음 맞붙은 상대는 시범 경기를 1위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

1회 초부터 터진 롯데 윤동희 선수의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세 방의 홈런을 허용한 삼성은, 경기 후반부 만루 기회를 잡으며 추격했지만, 결국 3 대 6으로 패하며 아쉬운 첫 승을 내줬습니다.

비록 첫 경기는 졌지만, 삼성 팬들은 가을 야구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박미진·이연준/대구시 평리동 : "당연히 한국시리즈 우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강 삼성 화이팅!"]

지난 시즌 한국프로야구는 사상 최초로 1,200만 관중을, 삼성도 홈 관중 16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는 시범 경기부터 역대 최다 관중이 몰리면서, 지난해를 뛰어넘는 흥행 돌풍이 예상됩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오늘부터 열리는 홈 2연전을 시작으로, 시즌 14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삼성라이온즈, 화이팅!!"]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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